grabhoho

직장생활을 하면 20년 근속, 30년 근속이라는 말을 들으면 놀라곤 합니다.'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회사를 다니지?' 라는 궁금증도 생기곤 하죠. 맛집도 마찬가지입니다.20년 맛집, 30년 맛집 등의 말을 들으면'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운영을 해오실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원 영통에도 1997년부터 지금까지 28년째 영업 중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봤습니다.오늘은 '아름다운땅'을 소개해봅니다! 아름다운땅 소개 장마철이지만 영~~~ 장마같지 않은 요즘 날씨입니다.덕분에 아름다운땅을 방문한 날에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네요. 아름다운땅은 건물 1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고,지하 1층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정문을 바라보니 '인정받는 곳'에만 붙..

정말 맛있는 집은 종종 생각나기 마련입니다.얼마 전 강원도 영월로 캠핑을 가게 되었는데 점심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보니 2년 전에 방문했던 '초원가든'이 생각났습니다. 2년 전과 지금의 맛이 그대로일지 궁금해서 다시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초원가든 소개 초원가든은 강원도 영월군 조천면에서 유명한 맛집입니다.영월은 바다와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데 초원가든의 메인 메뉴는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입니다.경상북도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한 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는 오픈런을 했고 평일에 왔기에 2년 전과 달리 웨이팅이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아래와 같이 매장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가 오픈런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초원가든 안에는 벌써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특별한 일식당에 다녀왔습니다.덕분에 지갑은 매우 얇아졌지만 소중한 분께는 칭찬을 듬뿍 받을 수 있었네요. 결혼기념일처럼 기념일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미오 '오(晤) 코스'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미오 소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미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잠심 롯데월드타워 옆에 있는 소피텔 엠배서더 서울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미오(MIO)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함께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그릇이 마음에 쏙 듭니다. 입구로 들어가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직원분이 테이블로 안내해주십니다. 특별히 테이블 위치를 요청드리..

오랜만에 서울 잠실롯데월드몰에 다녀왔습니다.(경부고속도로에서 지나가다 보면 반지의 제왕 사우론 타워가 생각나고는 하는 곳이죠~) 서울에서도 잠실은 정말 오~~랜만이었죠. 어디든 자주 가는 곳이 아니면 가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미리 검색을 해보지 않고 함께간 분과 잠실롯데월드몰을 걷다가 눈에 띄는 곳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롯데월드몰에 처음 가봤는데 눈길을 끄는 식당들이 한가득이어서 어딜갈지 무척이나 고민이 되었는데요. 4월이지만 날이 워낙 춥다보니 뜨끈뜨끈한 국물과 면을 호로록 맛볼 수 있는 '오레노라멘 잠실롯데월드몰점'을 다녀왔습니다~ 오레노라멘 잠실롯데월드몰점 소개 일요일 12시가 넘어서 방문했더니 매장 앞에 웨이팅이 장난이 아닙니다.직원 분께 물었더니 2, 30..

벌써 4번째 경주여행 포스팅입니다! (나머지 3개의 포스팅은 이번 포스팅 제일 아래에 링크를 넣어놨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경주 여행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을 조금 갑작스럽게 준비를 하다보니 보문단지쪽의 숙소를 예약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몇 개 있기는 했지만 보문단지에 있는 숙소들이 원래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접어야할지 고민을 했지만... 아이의 겨울방학 동안 아무런 여행도 가지 못한게 미안하기도 해서 그럴 수는 없었죠. 다행히 함께 살고 있는 분이 '여기 어때?'라고 보여줬던 한옥스테이 숙소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검색을 해봤을 때 리뷰에 낚인 적도 여러번 있어 약간 머뭇거리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고 보통 호텔..

여행에서 기념품 사는 것도 재미있고,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딘가로 여행을 가게 되면 그곳에서 유명한 맛집을 가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입니다.  이번에 경주여행을 갈 때에도 가족들과 실패없이 맛있는 곳을 가보기 위해 열심히 검색을 해봤습니다. 안타깝게도 황리단길에서 방문했던 곳은 기대만큼 괜찮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방문했던 곳이 괜찮았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경주 여행 중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로 가보면 좋은 맛집 3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침식사 - 회가 듬뿍 들어있는 회덮밥을 맛볼 수 있는 '용산회식당'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죠? 여행을 가면 아침에 눈이 잘 안떠지기 마련이지만 경주에서 '용산회식당'을 방문하시려면 꼭 아침에..

여행을 할 때 어른들만 간다면 맛있는걸 먹고 구경만 잘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보기만 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여행을 계획할 때는 아이들이 직접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체험 코스를 넣는게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주 여행에서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해봤던 것 중에서 3가지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아이와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가 추천해드리는 체험도 한번 고려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1. 석굴암 입구에서 통일대종 직접 쳐보기  경주에는 대한민국의 또다른 세계문화유산 '석굴암'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석굴암에 가서 말로만 듣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굴을 보..

아이와의 겨울방학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다녀온 경주여행은 오랜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국내여행이었습니다. 덕분에 이런저런 구경도 많이 했고, 맛있는 음식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또 있는데요. 그건 바로 여행지를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을 사보는 겁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이 많이 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사고싶은 욕구를 참는게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이번 경주여행에서 저와 가족들이 구매한 기념품 중에서 딱 3가지를 골라 봤습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경주 여행을 하고 계신 분들께서 이 포스팅을 보시게 되면, 제가 추천한 기념품들도 위시리스트에 넣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1.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립경..

저는 '테라로사'라는 카페를 알게된지15년이 훌쩍 지난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가본 테라로사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입니다. 그런데 이번 경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최근에 '테라로사 경주점'이 오픈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경주만의 특색있는 카페들을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오랜만에 '테라로사'에 가보고 싶었고, 한옥으로 지어졌다고해서 방문해봤습니다. 그것도...이틀 연속으로... 낮에 한번~밤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테라로사 경주점의 낮  테라로사 경주점에 도착하면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 조선시대의 잘나가는 가문의 고택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테라로사는 카페지만경주라는 이미지에 어울리게 옛스러운 한옥으로 되어 있어 정감이 갑니다.   돌, 나무, 기와로 이루어진 한옥이 눈을 즐겁..

이번 경주여행에서 첫번째 식사는 황리단길에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며칠동안 검색을 해보고 제가 찾은 곳은 황남동고분군의 '능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복길 경주본점'입니다. 복길 경주본점 소개 제가 복길 경주본점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미가 듬뿍 느껴지는 경주에서 첫끼로 '한식'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경주 토속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겠지만 아쉽게도 경주에 특별한 토속음식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인하면 밥심이기에!솥밥을 맛볼 수 있는 복길 경주본점을 선택했습니다~ 복길 경주본점은 황리단길의 제일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매장은 2층짜리 한옥 스타일입니다.   평일이고 나름 일찍왔다고 생각했지만...벌써 웨이팅이 7팀이 있었네요.   어쩔 수 없이 테이블링으로 등록하고 기다려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