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오전에 아쉬움이 많았던 공주 무령왕릉을 떠나 다음 목적지인 국립공주박물관을 향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처음에는 공주박물관을 검색했는데,
그 이유는 백제 문화재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공주시에서 관리하는 '시립'이나 충청남도에서 관리하는 '도립'일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완전히 틀렸습니다~
옛 백제의 수도 웅진(공주)에 위치한 만큼 '국립' 클래스의 '국립공주박물관'입니다!
아쉽게도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여전히 스산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정문에 가는 길은 건물 색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웬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비슷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오!!!
이곳에도 오전에 봤던 무령왕릉의 수호신 진묘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국립공주박물관을 지키는 수호신인걸까요?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이 있었는데 내부를 보니 미취학아동이나 저학년 아이가 있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령왕릉과 다르게 국립공주박물관에는 '진짜' 문화재가 있습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이 곳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옮겨놓았습니다.
그래서 전시실 내부에 '국보', '보물'이라고 적혀있는 유물들이 곳곳에 위치합니다.
복제품이 아닌 진짜 '국보'와 '보물'이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입니다!
드디어 무령왕릉의 진짜 진묘수를 만나게 됩니다!
다음으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차례로 만나봅니다~
백제인들의 보석가공 솜씨도 일품입니다~
예전에는 어떻게 손으로 저렇게 만들 수가 있었을까요?
여기서부터는 무령왕릉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입니다~
저는 종교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불상을 보면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전생에... 불교신자였을까요?)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상시전시관을 쭉 둘러보고 나니,
'수장고 가는 길'이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밖에 나와서 보니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가서 확인을 해보니 충청지역의 문화재를 보관하는 곳이었습니다.
대체로 토기 종류를 보관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한번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오전/오후에 걸쳐 공주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그냥 가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국립공주박물관 내부에 있는 기념품샵을 들러...
귀요미 진묘수 미니어처를 하나 사왔습니다~~~
위치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휴무일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언제가면 좋을까요?
실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언제가도 좋겠습니다.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여행 중이라면 자가용이 제일 좋겠습니다.
누구랑 가면 좋을까요?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겠고,
누구든 백제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가볼만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 Tip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은 여유롭습니다.
아쉬웠던 점
- 전시된 문화재의 수가 적어 아쉬움이 큼
좋았던 점
- 진짜 국보와 보물이 전시되어 있음
- 무령왕릉과 가까워 같이 관람하기에 편리함
- 입장료가 무료
-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귀여운 진묘수 기념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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