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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책 리뷰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by grabhoho 2023. 1. 14.

제목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저자 김진영
출판사 굿인포메이션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부지런한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일어나는게 전쟁이지만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모습이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일때문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하철 1호선 첫 차를 탈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첫 차이기에 여유롭게 앉아서 갈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며 지하철에 올라탔는데, 새벽 5시가 넘은 시간의 첫 차에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젊은 사람보다 연세가 제법 있으신 분들이 무척이나 많았고, 제 기대와는 달리 저는 새벽 첫 차를 탔지만 서서가야 했습니다. 그 때 세상에는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의 저자도 '한' 부지런함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려 50가지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도전해볼만한 부업을 무려 50가지나 소개합니다. '창업'이 아니고 '부업'에 대한 책입니다. 저자는 본업인 직장을 다니면서도 부업을 하는 분입니다. 본업에서 나오는 수입으로는 점점 늘어나는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늘어나 많은 시행착오끝에 '부업러'가 되셨습니다. 놀랍게도 저자는 나이 50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부업러'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모든게 올라도 여전히 그대로인 월급을 받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을 위해 부업 경험이 담겨있는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사실 책의 제목에서 언급한 50가지 부업에 대한 정보는 Chapter 2에 담겨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시면서 50가지의 부업 정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Chapter 2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이 책을 소개드리는 이유는 저자가 '프로부업러'가 되면서 배우게 된 점들이 더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Chapter 1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제게는 더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여러번 곱씹어봤던 문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업을 하게 되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게 된다. 부업에서는 자신이 사장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이라면 보통 직장 상사가 '시키는'일을 하기 마련입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을 갑자기 하게 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을 하게 되면 누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원해서 하는일이기에 동기부여가 더 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능동적인 삶'이란 말도 좋았지만 '자신이 사장'이라는 말이 더더욱 좋았습니다. 그건 아마도 저도 언젠가는 사장이 되고 싶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생각은 크게 하되, 시작은 작게 하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점점 마음의 부담을 갖게 된다.

부업을 준비하게 되면 어떤 일을 하겠다고 정하는 것부터 시작할 겁니다. 그 다음에는 부업으로 얼만큼의 수입을 얻겠다는 목표를 세우겠죠? 그런데 그 목표가 한번에 수백만원처럼 큰 목표를 세우면 처음에는 분명 열정이 활활 타오를 겁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열정이 옅어지고, 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걱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더 흐르다 결국은 처음 목표가 흐지부지된다는 걸 저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합니다.

 

프로 부업러의 필수 덕목으로 꾸준함과 함께 멘탈관리를 손꼽는다.

이 문구는 앞에서 말씀드린 문구와도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마음먹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부업을 해야하고, 부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각종 풍파를 이겨내야 합니다. 직장을 제법 오래 다닌 직장인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직장생활도 강인한 멘탈관리가 되어야 버텨낼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돈을 버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내게 재능이나 전문성이 있다면

그래도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에 대한 리뷰인데 책에서 소개된 부업에 대해서 아무런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는 없겠죠? 저는 여러분들이 재능이 있다면 '크몽'이나 '탈잉'같은 판매 플랫폼을 통해 부업을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분야에 대해 재능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다면 관련 내용을 PDF 파일 등의 전자책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크몽'이나 '탈잉'은 판매된 전자책에서 일정 수수료 20%를 제하고, 나머지 판매금액의 80%의 수익을 여러분이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퇴근 후 집에서도 할 수 있기에 재능이나 전문성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합니다. (네... 저는 해당이 안됩니다...)

마치며...

오늘 소개시켜 드린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를 읽어 여러분에게 맞는 부업을 찾아보겠다는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아직 어떤 부업을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허리띠를 졸라매어 지출을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수입을 늘릴 수 없다면... 남은 방법은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부업으로 수입을 늘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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