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평일에는 매번 비슷한 음식을 먹다보니,
주말이 되면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뭐 먹을만한게 없나?'
전 체질상 대단히 한국적인 사람이지만...
이번에는 운중동 브런치 맛집 '아미코'에 다녀왔습니다.
(한식이 아니고 '브런치'입니다 ^^)
매장 모습
근처 운중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잠깐 걸으면 '아미코'가 나옵니다.
참고로 운중동 공영주차장 검색을 하면 한 곳만 나오는게 아니므로,
꼭 아래에 별도로 소개해드린 '주차 Tip'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매장 외부를 살펴봤으니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11시 전에 도착했기에 매장 내에 앉을 곳이 많았습니다.
직원 분께서 창가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11시도 되기 전이라 매장이 한산했는데,
제가 식사를 마칠 무렵에는 거의 만석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무들도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더욱 좋습니다.
메뉴
브런치 맛집이지만 파스타를 보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브런치는 '참숯에 구워낸 닭다리살구이 with 오므라이스'를,
파스타는 '페스카토레'를 결정했습니다!
아미코는 제가 직접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주문을 하는데...
제가 맵찔이인걸 어떻게 아셨을까요?
직원분이 페스카토레는 매운데 괜찮으시냐고 물으십니다.
조용히 '안맵게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옵니다~~~
맵찔이를 위한 페스카토레도 도착합니다~
이제 드디어 맛볼 차례입니다!
노란 호박스프....
정말 부드러우면서 달콤한게 정말 맛납니다!
같이 간 분과 놀란 눈을 마추하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브런치 가운데 양파 안에 닭다리살들이 숨어있는데,
한 입먹으면 정말 숯향이 나네요!!!
파스타에 들어있는 조개 크기가 어마무시합니다!
파스타 면이 한 종류가 아니고 다른 종류가 조금씩 들어있어
각각의 면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자~~알~~~~ 먹었습니다~~~
같이 간 분이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브런치들도 드시고 싶다하니 아미코에 다시 오겠습니다~
위치
운영시간
오전 9시30분 ~ 오후 11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언제가면 좋을까요?
브런치 맛집이어서 인지 11시가 넘으면 손님들이 북적북적해집니다.
브런치를 원하신다면 11시 무렵에는 오시는게 좋겠습니다.
누구랑 가면 좋을까요?
브런치 뿐만 아니라 파스타, 샌드위치, 피자, 샐러드도 있으므로 누구와 와도 좋겠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도 있으니 식사 없이 커피만 드시러 와도 좋겠네요.
주차 Tip
매장 앞에는 주차 공간이 아주 협소하므로,
운중동공영주차장이 몇 군데 나오는데 아래 지도에 표시된 곳에 주차를 해주시고 걸어오시면 됩니다!
저는 주차비가 1,800원이 나왔습니다.
(30분 400원, 60분 1,000원, 120분 2,200원)
아쉬웠던 점
- 매장 앞 주차공간이 협소함
좋았던 점
- 편안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 브런치와 파스타가 맛있음
- 호박스프도 정말 맛있음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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