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기저기 맛집

평창 오리고기 맛집 다키닥팜 (강원도 평창)

by grabhoho 2023. 4. 14.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바로 집으로 돌아오기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조금 돌아가더라도 강원도 평창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무언가를 구경하려고 한건 아니고...

 

바로 평창 오리고기 맛집 '다키닥팜'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곳을 처음 알게된건...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 알게된 곳입니다.

 

처음 갔을 때 다키닥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부위별로 가지런~~~히 나오는 오리 한접시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평창을 지나게 되면 웬만하면 들리려고 하는 곳입니다.

 

여튼...

아침은 든든하게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지만 여행을 왔으니 점심도 맛있게 먹어야 겠죠?

 

그럼 오늘 소개드릴 '다키닥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키닥팜 매장 모습

 

Since 1999이니 20년이 훌쩍 넘은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다키닥팜 매장 전경

안에 들어서면 아늑한 느낌의 손님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키닥팜 대기실

 

다키닥팜에 들어가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계산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다키닥팜 계산대

 

홀에 들어가는 곳에 손을 닦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기닥팜 세면대

 

메뉴

 

오늘은 까먹지 않고 메뉴판을 한장 한장 넘기며 잘 찍어왔습니다~

 

메뉴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오리의 부위별로 구분되어서 한 판이 나오게 됩니다.

 

 

다키닥팜이 Ducky Duck Farm 이고 훌륭한, 좋은 오리 농장이라는 뜻이었네요!

 

 

전 늘 몇 명 안되는 인원으로 방문을 해서 '생오리 참숯구이' 밖에 먹어보지를 못했습니다.

인원이 많다면 '오리 날개 감자탕'의 국물맛을 한번 보고 싶네요~

 

 

식사류도 있고~

 

 

다음은 주류 메뉴들입니다.

수제 맥주들도 있네요~

(수제가 아니고 수재라고 써있는게 성격 탓에 계속 눈에 밟히네요~)

 

 

오리와 와인도 잘 어울리는걸까요?

 

 

 

 

 

자!!!!!!

 

이제 메뉴가 나옵니다!

 

처음에 직원분이 가슴살 2 점을 먼저 살짝 구워먹어보시게 하는데...

오리 고기가 이런 맛인가? 라는 생각이 절로 들고...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도 다키닥팜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키닥팜 생오리 참숯구이 큰 접시

아래 사진처럼 부위별로 이쁘게 펼쳐져서 등장합니다.

 

다키닥팜의 부위별로 이쁘게 펼쳐져서 나오는 큰접시

이제는 신나게 구워서 먹는 시간입니다~

 

맛있는 다키닥팜 오리구이

굽고 또 굽고~

 

점점 줄어드는 오리고기들

오리고기에 국물도 함께 해야 더 즐겁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오리고기와 따끈따끈한 된장찌개

 

오리 고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작은 접시를 추가합니다!!!

 

 

다시 등장한 다키닥팜 오리고기

 

오리고기가 충전되었으니 또 다시 굽습니다~

 

좋은 숯불에서 또 굽고 또 굽기

 

 

 

위치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자가용으로 6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라스트 오더 :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30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전에 방문했을 때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라서 여유를 부렸는데 점심시간 라스트 오더가 오후 1시 30분이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언제가면 좋을까요?

 

실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영동고속도로 면온IC를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번 들르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자가용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누구랑 가면 좋을까요?

 

오리고기는 맵지도 않고 부위에 따라 부드러운 부분도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랑 와도 좋겠습니다.

 

주차 Tip

 

주차공간은 여유롭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면 주차보다 식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가급적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쉬웠던 점

 

- 생각보다 이른 점심시간의 라스트 오더 시간 (오후 1시 30분)

 

좋았던 점

 

- 오리고기가 부위별로 예쁘게 놓여져서 나와 색다른 느낌

- 부위별로 나뉘어 있어 부위별로 어떤 맛이 나는지 느껴볼 수 있음

- 뭐니뭐니해도 오리고기가 맛있음

 

 


오늘 다키닥팜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들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아이들이 보통 오리고기 하면 훈제오리에 익숙한데 이 곳 다기닥팜에서 로스구이를 통해 새로운 맛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