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앱으로 국민연금, 개인연금 예상수령액 조회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되어 시끌시끌 합니다. 이래저래 시끄러운 국민연금이지만 직장을 다니고 계신 분들이라면 매월 월급에서 9%를 국민연금을 위한 보험료로 납부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근로자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게 웝급의 4.5%는 근로자인 제가 내고, 나머지 절반인 4.5%는 저를 고용한 사업주(회사)에서 납부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직장을 다니면서 단 한달도 빠지지 않고 납부를 하고 있어서 일까요? 친절하게도 국민연금 공단에서 매년 1월 안내메일을 보내줍니다. 지금처럼 쭈~~~우~~~~욱 만 60세까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 예상수령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줍니다.

 

아직도 납부해야 하는 기간이 무척이나 많이 남았지만 국민연금에게도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상품들과 달리 국민연금은 매년 연금수령액에 물가상승률이 반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당연한 말인 것같기는 하지만) 가입자 본인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 나오게 됩니다!

 

이따금씩 노후준비에 대한 걱정이 될 때면 국민연금에서 보내준 메일을 확인해서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조회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직장 동료로부터 국민연금에서 만든 앱이 있다는 소식을 들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앱스토어에서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을 설치합니다.

 

다음에는 '로그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저는 '금융인증서 로그인'을 이용해 로그인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로그인 방식을 원하시면 '다른 로그인 방식 선택'을 누르신 뒤 '네이버인증', '카카오페이 인증' 등의 방식으로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이제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셔서 '내 연금 알아보기'를 눌러봅니다.

 

이제 '조회'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여기서부터 선택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민연금 이외에 개인·퇴직연금도 함께 조회하고 싶으시다면 개인·퇴직연금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신청'을 먼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3 영업일 뒤부터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가입하신 개인·퇴직연금의 예상수령액도 조회가 가능해집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신청 후 3일이 지나면 아래와 같이 '현재 개인·퇴직연금 서비스 신청 상태입니다' 라는 문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조회'를 눌러봅니다. (개인·퇴직연금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신청'후 3일이 지나지 않으셨어도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조회가 가능합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연금보험 정보제공 요청 및 제3자 제공 동의'를 체크해주시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이제 드디어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의 예상 수령액을 '현재가치'로 알려줍니다. 월 100만원이라고 하면 국민연금이 만 65세에 개시될 때 받게 되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2023년의 가치로 100만원이라는 의미입니다.

 

개인·퇴직연금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신청'후 3일이 지났다면 개인연금의 예상 수령액도 '현재가치'로 알려줍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앱으로 국민연금, 개인연금 예상수령액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예상 연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동안 보험료를 계속 납부해야지만 받을 수 있는 액수이긴 합니다. 하지만 노후에 얼마만큼의 노후자금이 필요할지 예상해볼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