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 시가총액 Top 10 (2023년 01월말 기준)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1월31일 기준 미국기업 시가총액 Top10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시가총액 순위	기업명	거래소	현재가 (달러)	시가총액 (십억 달러)	업종
1	애플	나스닥	144.34	2,285	하드웨어 및 장비
2	마이크로소프트	나스닥	247.83	1,844	소프트웨어
3	알파벳 C	나스닥	99.88	1,292	엔터테인먼트
4	알파벳 A	나스닥	98.85	1,279	엔터테인먼트
5	아마존닷컴	나스닥	103.48	1,055	경기 소비재 유통 및 소매
6	버크셔 해서웨이 A	뉴욕	472,999.90	692	보험
7	버크셔 해서웨이 B	뉴욕	311.00	683	보험
8	테슬라	나스닥	176.27	556	자동차 및 부품
9	TSMC	뉴욕	92.92	481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10	엔비디아	나스닥	195.83	481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1등은 넘사벽 기업인 애플입니다.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2조 달러가 넘으니 대충 계산해도 한국돈으로 2,400조원이 넘습니다. 한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보다 7배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2등은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최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chatGPT를 개발한 OpenAI에 추가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3등과 4등은 알파벳입니다. 알파벳 C와 알파벳 A는 의결권 유무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chatGPT의 등장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고 하는데 검색 시장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궁금합니다.

 

5등은 아마존닷컴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호황을 누리다 엔데믹으로 가는 과정에서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가총액 Top 10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6등과 7등은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입니다. 워렌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에 진심인 투자자들을 위해 분할하지 않고 유지해온 덕에 버크셔 해서웨이 A는 1주 가격이 무려 472,999달러가 넘습니다. 한국 원화로 환산할 경우 5억이 넘습니다. 1주만 있어도 한국에서 집한채를 얻을 수 있습니다.

 

8등은 CEO인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테슬라입니다. 어떤 책에서 테슬라의 리스크는 CEO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트위터를 인수하는 독특한 행보도 보이며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9등은 TSMC입니다. 대만의, 아니 세계 최고의 파운드리 기업입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13조 5천억원 가량이어서 2,700억원인삼성전자의 50배 가량 높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가격에 싸이클이 있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고객사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구조의 파운드리 업체여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200조원 가량 많습니다.

 

10등은 엔비디아입니다. 지난 몇년간 가상화폐 채굴을 위한 GPU로 뜨거웠던 엔비디아입니다.

 

10개중 7개의 기업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상장사들입니다. 금리 인상에 따라 기술주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팬데믹에서 앤데믹으로 바뀌는 시기가 될텐데 어떤 기업들이 좋은 실적들과 제품들을 선보일지 궁금합니다. 한국 기업들도 미국 시가총액 Top10기업들에 견줄만큼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포스팅에서는 특정 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지 않으며, 예외없이 모든 분야의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