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빅아일랜드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검색을 해서 정보를 얻으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시겠지만,
저는 이번 하와이 여행 전에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2023-24 최신개정판'을 구매해서 읽어봤는데요.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게 바로 '하와이 커피'입니다.
특히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코나 커피'는 세계 3대 커피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코나 커피'는 자메이카의 '블루 마운틴', 예멘의 '모카'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이자 백악관에서 귀빈 접대에 사용하는 '미국의 자존심'이기도 하답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여튼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왔으니 코나 커피 맛을 꼭 보고 싶었습니다.
어디를 갈까 했는데 직장 동료로부터 추천받은 카페가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2023-24 최신개정판' 책에서도 소개되어서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코나 조 커피(Kona Joe Coffee)'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나 조 커피 소개
코나 조 커피에 거의 다 오면 'KONA JOE' 안내판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파랗디 파란 태평양이 보이구요~
그리고 주차장에 들어서면...
이미 이 때 끝내주는 커피를 이미 한 잔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일까요?
눈 앞에 펼쳐진 파란 하늘, 푸른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주차를 하고 코나 조 커피 매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담장도 매력있습니다.
화산 섬이어서 그런지 제주도의 돌담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돌고래 동상 앞에서 함께간 분 인증샷도 하나 찍어보구요.
이제 옆 계단으로 내려가서 쭉 직진을 하면 됩니다!
카페 앞에 가니 야외 테이블도 있네요.
이 날은 바람이 꽤 불어서 아쉽게도 야외에서 앉지는 않았습니다.
4월은 하와이 여행의 비수기인걸까요?
아니면 평일에 가서일까요?
인기가 많다는 코나 조 커피이지만...
아~~~무도 없어 태평양을 바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를 아무데나 선택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사장님은 물론 기분이 좋지 않으시겠지만요~)
자리를 잡고 앉아 멍하니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를 기분 좋게 한참을 바라보니 제가 하와이에 와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제 주문을 할 시간입니다.
매장에 걸려 있는 이런 저런 아이템들을 구경하고 카운터로 향합니다.
코나 조 커피 메뉴
코나 조 커피에서는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팔고 있는데,
저희는 점심식사를 하자마자 온거라 커피만 주문을 했습니다.
- KONA JOE BLEND COFFEE (아메리카노)
- MACIATTO (마키아또)
저희가 식사를 한 곳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4.04.29 - [이곳저곳 해외여행/미국 하와이] - 하와이 빅아일랜드 포케 맛집, 우케메스 피쉬 마켓 바 앤 그릴(Umekes Fish Market Bar & Gril)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나왔구요~
다음으로 함께 가신 분이 주문한 마키아또가 나왔습니다~
여긴 마키아또 위를 예쁜 꽃 모양으로 데코를 해주셨네요.
직원분이 이곳 마키아또는 보통 3 shot을 한다고 해서 한국과 다르게 '쓰리샷'을 선택했습니다!
마키아또는 'Macchiato'로 표현되는데,
코나 조 커피 메뉴에는 'MACIATTO'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저는 진하지 않은 커피를 좋아하는데,
코나 조 커피의 KONA JOE BLEND COFFEE (아메리카노)는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사실...
이 곳 코나 조 커피에서는 태평양을 바라 보며 먹게되면...
커피 뿐만 아니라 신발을 먹어도 맛있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코나 조 커피 운영 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4시
코나 조 커피 위치
주소 : 79-7346 Mamalahoa Hwy, Kealakekua, HI 96750 미국
코나 조 커피 좋았던 점
- 뷰. 뷰. 뷰. 끝내주는 뷰
-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퍼지는 아메리카노
- 쓰리샷으로 완성되는 맛난 마키아또
- 여유로운 무료 주차공간
코나 조 커피 아쉬웠던 점
- 제가 묵은 숙소에서 30분 이상 가야하는거 말고는 아무런 아쉬움이 없음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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