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선셋이 좋았던 '카누하우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2024.04.27 - [이곳저곳 해외여행/미국 하와이] -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선셋을 만끽할 수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카누하우스(CanoeHouse)
이번 포스팅에서도 선셋을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한 곳 더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Fairmont Ochid 호텔에 위치한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Brown's Beach House)'입니다!
이번에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이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래 opentable 링크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opentable.com/browns-beach-house-the-fairmont-orchid-kohala-coast?ref=1068
Brown's Beach House - The Fairmont Orchid - Kohala Coast - Kohala Coast, HI on OpenTable
Brown's Beach House - The Fairmont Orchid - Kohala Coast, Casual Elegant Hawaii Regional Cuisine cuisine. Read reviews and book now.
www.opentable.com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 소개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는 제가 묵었던 Fairmont Orhichid 호텔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Fairmont Orchid 호텔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추가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저는 걸어서 갔는데 식사만을 위해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에 가시는 경우에는 호텔 밖 고객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오픈 시간인 5시 30분 예약이어서 일찍 갔나 싶었는데 이미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 앞에는 다른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갈 때는 꼭 opentable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예약을 한 덕분인지 이번에도 선셋을 보기에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바로 앞이 뻥 뚫린 곳을 안내해주셔서 너무나도 좋았네요.
이번에도 자리에 앉자마자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었지만,
저번에 카누하우스(CanoeHouse) 때와 달리 이번에는 '선글라스'를 준비해왔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선셋을 보며 식사를 할 때는 꼭 '선글라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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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 비치 하우스 메뉴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의 메뉴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https://www.fairmontorchid.com/dine/browns-beach-house/#
Brown’s Beach House | Dining | Fairmont Orchid Hawaii
Take in the panoramic view of the ocean and indulge in fresh Hawai‘i Island-inspired cuisine at Brown’s Beach House. Enjoy fine dining with live Hawaiian music.
www.fairmontorchid.com
제가 주문한 메뉴는 이렇습니다.
- Kona Prawns
- Kona Kanpachi
- Filet Mignon (Add Grilled Lobster Tail)
- Cheddar Ulu Mashed Potato
메뉴를 주문하고 나니 식전빵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처음에는 열대 과일인줄 알았는데 자색 고구마가 들어간 빵이었는데 따숩기도 하고 맛났습니다~
네, 오늘도 좋은 날이니 직원분께 추천받은 화이트와인을 1잔도 주문했습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리조트는 모두 그런걸까요?
이곳에서도 하와이 원주민(?)분이 리조트 곳곳에 있는 횃불을 뛰어다니면서 점화해주시네요.
자자~
드디어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Kona Prawns'가 나왔는데요.
새우는... 말을 더 할 필요가 있나요~
탱글탱글하고 풍미 가득한 소스와 함께 새우를 먹으니 행복할 따름입니다.
다음에 나온 요리는 'Kona Kanpachi'입니다.
Kanpachi가 뭔고 하니 '잿방어'라는 물고기인데요,
생선 자체의 맛이 담백한데 바닥에 깔려있는 소스와 함께 먹으니 이녀석도 맛납니다~
다음은 주문할 때 약간 걱정이 되었던 스테이크 'Filet Mignon'가 나왔는데요.
굽기는 Medium이었는데 한 점 썰어 먹어보니 부드럽고 육즙이 그득합니다!
처음에는 고구마인줄 알았는데 스테이크 옆에 노란 감자가 함께 나왔습니다.
재미있게도 감자 밑에 있는게 나무인줄 알았건만...
바로 '뼈'였습니다~
쉐프의 아이디어가 무척이나 재밌네요.
아, 'Filet Mignon'을 주문할 때 랍스터 꼬리도 같이 추가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인 'Cheddar Ulu Mashed Potato'가 나왔습니다.
오키나와 자색 고구마가 들어있는 요리인데, 다른 메뉴들과 함께 먹으니 꿀맛입니다~
위에 계란도 한 개 올라가 있더라구요.
점점 저물어 가는 태양을 배경으로 저희 테이블 사진도 한 장 남겨봅니다.
시간이 더 흘러 해가 바다 끝을 넘어가려고 하니 곳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일어섰는데요.
저희는 직원분께 사진도 한 장 부탁했습니다~
시간이 더 흐르니 하늘도 어두워지고,
햇빛이 그라디에이션 색으로 변하며 낮과 밤 사이의 독특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분위기와 맛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제 계산을 할 차례인데...
영수증을 보니 한국으로 돌아가면 회사에 출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 운영 시간
매일 : 오후 5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브라운스 비치 하우스 위치
주소 : 1 N Kaniku Dr, Waimea, HI 96743 미국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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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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