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맛있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게 한 곳이 있는데요.
제가 묶었던 숙소에서 가까운 마우나 라니(Mauna Lani) 지역에 위치한 맛집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Tommy Bahama Restaurant)'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Tommy Bahama Restaurant)'를 소개합니다.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소개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은 하와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한국에서 검색을 해본 뒤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가서 가봐야지라고 마음먹었던 곳은 아닙니다.
제가 묶었던 호텔에서 줬던 주변 지도를 보고 식당이 모여있다는 더 샵스 앳 마우나 라니(The Shops at Mauna Lani)에 무작정 간 뒤,
구글 맵에서 평점만 보고 방문한 곳이었는데 별다른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맵을 보며 걸어가다 보면 상아빛 외관의 건물이 나타납니다.
1층과 2층이 모두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관련 건물인데,
1층은 이런 저런 물건을 파는 스토어이고,
2층이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입니다!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레스토랑 입구가 나타나고,
안에 들어가면 직원 분이 테이블을 안내해주십니다.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안에 들어서니 이제 정말 제가 하와이에 왔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매장 위에 매달려 있는 조명도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은 제게 맛뿐만 아니라 뷰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장 내부에서 테라스 쪽을 바라보면 하와이의 파아란 하늘과 푸르름이 어울려 한동안 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포스팅을 쓰다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왼쪽 모퉁이쪽을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메뉴
찍어놓은 사진을 살펴보니 충격적이게도 메뉴판 사진이 없습니다.
놀란 가슴에 구글맵에 있는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봤지만...
하와이에서와 마찬가지도 웹사이트에 문제가 있는지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Access denied 라는 메시지만 나옵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께서는 어쩔 수 없이 사진 위주로 메뉴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메뉴를 3가지 시켰는데 주문을 하고나면 도톰한 모양의 식전빵을 주십니다.
매우 담백한(?) 느낌의 빵이고 괜찮았지만 배가 일찍 부를까봐 조금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던 '코코넛 쉬림프'가 나왔는데,
맛이 끝내줍니다.
사진 속 새우 겉에 코코넛이 붙어 있는게 보이시나요?
코코넛, 새우 자체도 맛있는데 소스 또한 훌륭했습니다.
같이 간 분과 음~ 음~ 하면서 먹었습니다~
다음은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이름이 좀 길었는데.. 메모를 하지 않은 제 자신이 미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에는 파스타가 딱 1종류였으니,
이 곳을 방문하게 되시면 이 파스타를 드셔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메뉴는 '마히마히'라는 생선 요리였는데요.
마히마히가 뭔지 찾아보니 'Mahi-Mahi'라고 쓰며,
한글로는 '만새기'라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생선 겉에 얇은 튀김가루를 발라 튀긴 것같은데,
느끼하지 않고 노란 색 소스와 잘 어울려져 맛나게 먹었습니다!
서빙을 해주신 분이 친절하시기도 하고 요리가 모두 맛있어서,
3가지 요리 모두 남김없이 말끔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위치
주소 : 68-1330 Mauna Lani Dr #102, Waimea, HI 96743 미국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좋았던 점
- 한국에서는 생소한 마히마히(만새기) 요리를 맛볼 수 있음
-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무료 주차
- 테라스에서 끝내주는 뷰를 보며 식사 가능함
토미 바하마 레스토랑 아쉬웠던 점
- 특별히 아쉬웠던 점은 없음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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