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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아프리카 스타일의 스테이크 전문점 -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by grabhoho 2023. 11. 28.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3일 연속 시드니에서 인상적이었던 레스토랑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프리카 스타일의 스테이크 전문점 'The Meat & Wine Co Sydney CBD'를 소개합니다.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소개


 

The Meat & Wine Co Sydney CBD는 이름 뒤에 시드니의 중심상업구역을 나타내는 CBD가 붙어있습니다.

네! 예상했듯이 여러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제가 이용했던 Pullman Sydney Hyde Park 호텔에서 우아한(?) 저녁식사를 위해 The Meat & Wine Co Sydney CBD로 걸어가봤습니다.

(도보 7분 거리여서 걸어갔습니다)

 

시드니는 공기가 깨끗해서였을까요?

도심 한복판에서도 선셋이 너무나 예뻐 잠시 멈춰 사진을 찍어봅니다~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가는 길에 바라본 시드니 도심의 선셋

 

 

구글맵의 안내에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The Meat & Wine Co Sydney CBD가 보입니다.

2023년 11월 9일에 방문했을 때 바로 앞 길이 공사중이어서 한번에 보이지 않았지만 제대로 찾아왔습니다!

 

공사중인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앞 길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황금색 The Meat & Wine Co 안내판이 떡하니 붙어있습니다.

안내판 아래에 AFRICAN QUEEN이라고 적혀있는데,

The Meat & Wine Co 가 아프리카 여왕을 모티브로 한 레스토랑인걸까요?

 

The Meat & Wine Co Sydney CBD에 도착하면 보이는 안내판

 

 

매장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고급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카운터 앞의 바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하니,

직원 분이 잠깐 기다리라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들여다 보는데 독특한 사람모양의 조형물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뒤로 나란히 서있습니다.

조각상을 보면 The Meat & Wine Co가 아프리카 느낌이라는걸 깨닫게 해줍니다.

 

아프리카 느낌의 조각상들

 

드디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어 테이블로 이동합니다.

이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다른 손님들

 

메뉴판의 그림이 웬지 아까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안내판에서 봤던...

AFRICAN QUEEN (아프리카 여왕)이 아닌가 싶네요!

 

메뉴판 제일 앞에 그려진 AFRICAN QUEEN으로 추정되는 분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메뉴


 

The Meat & Wine Co 메뉴는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hemeatandwineco.com/menus/

 

Explore our food menu & drinks menu | The Meat & Wine Co

The food menu and drinks menu options at The Meat & Wine Co offer some of the best dishes and drinks in Australia. Explore our premium menus online now.

themeatandwineco.com

 

 

일반 스테이크의 가격대를 말씀드리면 $34 ~ $135 입니다.

다만 AGED 스테이크의 가격대는 확 뛰어오르니 위에서 말씀드린 링크에서 가격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The Meat & Wine Co 스테이크 메뉴

 

 

나머지 메뉴들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스테이크 이외의 메뉴들

 

제가 주문했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MONTE - GRAIN FEED 150D Fillet 200g
  • Szechuan Calamari
  • Dog Point glass wine

 

 

이제 차분히 앉아 메뉴를 기다려봅니다~

 

The Meat & Wine Co 테이블 세팅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 별도의 요금을 내고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소금이랑 후추만 찍어먹을 때 제일 맛있어서 소스는 별도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소스통이 2개 있는데,

S가 Salt인 소금이 들어있고,

P가 Pepper인 후추가 들어있습니다.

 

 

소금과 후추

 

먼저 주문한 글라스 와인이 도착합니다~

 

깔끔했던 Dog point

 

다음으로는 쓰촨 깔라마리(Szechuan Calamari)가 나왔습니다.

 

음..

아프리카풍인데 중국의 쓰촨 스타일의 오징어 튀김입니다...

 

하지만 그럼 어떤가요?

전혀 느끼하지 않고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납니다~

 

 

쓰촨 깔라마리(Szechuan Calamari)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메뉴인 안심스테이크(Fillet)가 나왔습니다.

좀 작기는 하지만 기름기가 제일 없는 안심이라 저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처음에 직원분에게 미디움 웰던을 요청했더니,

손사래를 치면서 미디움을 주문하라고 하던데,

정말 미디움으로 주문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안심 스테이크(Fillet)

 

한번 썰고 나서 다시 사진을 찍어봅니다~

 

한번 썰어보고 찍은 안심 스테이크(Fillet)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운영 시간


 

  • 매일 : 오후 12시 ~ 오후 10시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위치


 

주소 : 219/223 Castlereagh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좋았던 점


 

  • 독특한 아프리카 스타일의 인테리어 속에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음
  • 아프리카 스타일이지만 중국 스타일의 쓰촨 깔라마리(Szechuan Calamari)도 맛남
  • 소중한 사람과 의미있는 날 대화하기에 좋은 레스토랑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아쉬웠던 점


 

  •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음

 


 

 

오늘 소개드린 'The Meat & Wine Co Sydney CBD' 지점 말고 'The Meat & Wine Co Parramatta' 지점도 방문했었는데 그 때 찍은 사진도 남겨봅니다.

혹시 블루마운틴 쪽을 가실 때 시간이 되시면 The Meat & Wine Co Parramatta 지점을 방문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The Meat & Wine Co Parramatta 매장 입구

 

The Meat & Wine Co Parramatta 매장 내부

 

 

The Meat & Wine Co Parramatta에서 식사중인 사람들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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