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드니 여행 중 가장 가격이 후덜덜했던 뷔페 'Epicurean' 후기입니다.
- Epicurean 소개
- Epicurean 메뉴
- Epicurean 운영 시간
- Epicurean 가격
- Epicurean 위치
- Epicurean 좋았던 점
- Epicurean 아쉬웠던 점
Epicurean 소개
Epicurean은 뷰가 끝내주는 Crown 호텔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비싼 식당은 한국에서도 거의 가는 법이 없지만,
이번에는 제게 소중한 분들을 저녁식사로 초대하느라 (진심어린 눈물을 머금고..) 비싼 Epicurean을 예약했습니다.
Epicurean 매장 입구에서 온 순서대로 입장을 안내해주는데,
예약된 이름을 말하고 들어갔습니다.
창가에 가까운 좌석으로 안내를 받고...
소심하게 제 테이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왜 소심했냐하면...
다른 레스토랑이나 식당과 다르게 이상하게 Epicurean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곳에서는 사진을 신나게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Epicurean에 있던 많은 음식들 중에 일부만 담았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picurean 메뉴
Epicurean은 뷔페이고 가격대가 비싸서 그런지 음식 종류는 다양합니다.
인도 음식, 일본 음식, 중국 음식, 해산물, 스테이크, 디저트가 주요 메뉴입니다.
그중에서도 Epicurean의 시그니처 메뉴는 '킹크랩'과 '생굴'입니다!
(생굴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Epicurean는 뷔페이므로 킹크랩과 생굴만 열심히 먹어도 본전은 뽑은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여기도 신기했던데...
킹크랩도 뜨끈뜨끈하지가 않네요...
호주에서는 원래 음식을 시원하게 먹는건지,
시드니에서만 그런건지 음식이 따끈따끈하지 않은게 늘 아쉽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시드니 이탈리아 레스토랑 Bar Totti's에서도 구운빵에 싸먹는 토마토와 버섯이 뜨겁지 않았는데...
이탈리아 레스토랑 Bar Totti's 궁금하시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grabhoho.tistory.com/182
그럼 나머지 메뉴들은 사진으로 한번 만나보시죠~
저는 첫 메뉴를 스시와 새우 그리고 생굴로 시작해봤습니다!
전 원래 많이 먹지를 못하는 체질이지만 초대했던 사람들과 함께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식사를 즐겼습니다~
한국에서는 생굴을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지만,
호주에서는 귀한 식재료라고 하니 몇번 더 먹어봤습니다!
다만...
생굴에 찍어먹을 초고추장이 없어 어찌나 초고추장이 간절했는지 모릅니다~~~
Epicurean 운영 시간
Lunch
- 월 ~ 금 : 오후 12시 ~ 오후 2시 30분
- 주말 : 오후 12시 ~ 오후 3시
Dinner
- 월 ~ 목, 일 : 오후 5시 30분 ~ 오후 10시
- 금, 토 : 오후 5시 30분 ~ 오후 11시
Epicurean 가격
Lunch
- 월 ~ 목 :$98
- 금 : $105
- 주말 : $135
- 공휴일 : $155
Dinner
- 월 ~ 목 :$130
- 금 : $155
- 주말 : $135
- 공휴일 : $155
Epicurean 위치
주소 : Crown Sydney, Level 5/1 Barangaroo Ave, Barangaroo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Epicurean 좋았던 점
- 창가 석에 앉으면 시드니 달링항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음
- 크라운 호텔 건물에 가는 것만으로도 럭셔리한 곳에 간 듯한 느낌을 받음
- 가격이 비싼만큼 뷔페 메뉴 종류가 많음
Epicurean 아쉬웠던 점
- 한국에서라면 뜨끈뜨끈할 법한 음식들도 미지근하거나 식은 느낌임
- 가격이 매우 부담되기 때문에 혼자 여러명 밥값을 계산하는 경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대
- 한번쯤은 가볼만하지만 두번 방문을 생각해볼 만한 맛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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