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분들의 생일이 2번이나 있는 10월입니다.
두 분의 생일을 각자 하면 좋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한번에 몰아서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한번에 두 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평소에 가기 힘든 곳을 찾아봤는데요.
소중한 분 중 한분이 찾아본 곳이 있다고 하셔서
서판교 운중동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네쿠치'에 다녀왔습니다!
베네쿠치 소개
네이버에서 베네쿠치를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이닝 레스토랑 베네쿠치 입니다. 운중동 카페거리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재료와 직접만든 소스로 정성 다해 최고의 식사를 선사해 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프라이빗한 룸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하루를 즐겨보세요.
저는 위 문구 중에
'친절한 서비스'가 왜 적혀 있는지
베네쿠치에 가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테이블을 서빙해주시던 직원분께서
식사 전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친절하게 저희를 대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특급호텔에 방문한 VIP도 아니었는데
매장 앞에 주차할 때
문을 열어 주시다니요!!!
덕분에 소중한 분들이
모두 대접받는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 뒷모습의 직원분이
친절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십니다!
낮에 방문해서 햇살이 무척이나 좋았던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골라봅니다.
베네쿠치 메뉴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생일 기념이고 저희가 4명인걸 확인하시고는
직원분께서 STEAK SAMPLE (3 ~ 4인) 메뉴에
있던 'SET B'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제가 계산하는 날이 아니어서)
가격을 신경쓰지 않았는데
33만원이었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면
선택하기 힘든 메뉴입니다~~~
메뉴 구성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사진을 못 찍었네요...)
Bread
Salad
블랙타이거 새우 & 관자
한우채끝등심 (1++9) 600g
Pasta 2개 선택
Wine / Beverage
Dessert
먼저 빵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메뉴에는 적혀 있지 않던
감자튀김도 주시네요.
빵은 따끈따끈해서 맛나구요~
라이스 페이퍼에 감싸져있든
감자튀김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메뉴에 적혀있지 않은건데
새우 완자 요리도 주셨습니다.
사이좋게 한 마리씩 먹고
체리까지 입에 넣으면 상콤합니다~
다음으로는 스테이크에 사용될
한우채끝살과 야채를 가져와서 보여주십니다!
베네쿠치의 스테이크에 믿음이 갑니다!!!
이번에는 메뉴에 적혀있던
블랙타이거 새우와 관자 요리입니다.
얼마만에 입에 넣어보는 관자요리인지...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새우는 말할 것도 없지요~
새우과 관자를 4명이서
사이좋게 1개씩 먹었네요.
너무 맛있어서일까요?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양보를 하는 일은 없었네요~
드.디.어.
한우 투뿔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아...
왜 직원분이 그동안의 스테이크는
모두 잊어달라고 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또 침이 고입니다...
다음으로는 저희가 선택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명란 올리오 파스타!
명란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또 재미있지요~
까르보나라!
스테이크의 풍부한 단백질과
파스타의 탄수화물 덕분에
배가 든든해졌지만 남은 메뉴가 있습니다.
직원 분께 식사가 끝났다고 말씀드리니
디저트를 준비해주셨는데요.
오늘의 주인공들을 위해
치즈케이크가 담긴 접시에
HAPPY Birthday 문구를
꾸며주셨네요~
오늘 함께간 4명 모두
많이 웃고,
맛나게 먹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듬뿍 얻고 갑니다~~~
베네쿠치 위치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19 1층
베네쿠치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40분 ~ 오후 5시
베네쿠치 주차
매장 앞에는 2 ~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베네쿠치 좋았던 점
- 부들부들하고 맛난 스테이크
- 제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 친절한 서비스
- 특별한 기념일에 방문하면 오늘의 주인공에게 칭찬받을 수 있음
베네쿠치 아쉬웠던 점
-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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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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