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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맛집

광교 오마카세 맛집 스시슌 런치 오마카세 메뉴 소개 (경기도 수원)

by grabhoho 2024. 10. 26.

 

1년에 한 번 있는 소중한 분의 생일이 있는 10월이 되면

올해는 어떤 곳에서 이 날을 기념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겠지만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맛있는걸 먹으러가보기로 합니다.

 

한식, 일식, 양식 등등을 떠올리다

올해는 '오마카세'를 가기로 했습니다.

 

소중한 분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선호하시지만

며칠 후 다른 약속으로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먹으러 가기로 했기에

(제가 좋아하는)

일식으로 정하게 된겁니다~

 

이번에 가본 곳은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스시슌'입니다!

 

 

 


스시슌 소개


 

스시슌은 수원 광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광교 오마카세'로 검색하면

여러 개가 나오는데

스시슌이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제일 높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좀더 특별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스시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예약을 통해

'런치 오마카세'를 예약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바로 예약이 확정될줄 알았는데

스시슌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노쇼방지를 위해 예약금을 받고 있는겁니다.

 

저는 2명이서 방문예정이라

4만원을 입금했더니

바로 네이버예약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약금을 입금하면

예약일에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할 때

예약금을 제외한 금액만큼만 결재하면 됩니다.

 

드디어 예약 당일

스시슌 앞에 도착했습니다~

 

 


스시슌 런치 오마카세 메뉴


 

저는 점심 12시로 예약했고,

시간이 되자 저희 일행까지

모두 9명이 있었습니다.

 

9명이 모두 자리에 앉자

사장님이 인사를 하시고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 음식을 주시면서

메뉴 설명을 해주셨는데

일본어여서 제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메뉴별 이름을

정확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식에서 계란 요리는

어쩜 이렇게 부드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입맛이 확 살아오릅니다~

 

 

 

회와 새우 그리고

이름을 들었으나 까먹은 소스를 함께 먹을 수 있던 메뉴입니다.

아귀간도 함께 나왔고

마지막에 토마토를 먹으면 입안이 상콤해집니다~

 

 

 

참치를 잘게 썰고

왼쪽에 있는건 일본식 젓갈이라고 하셨는데요.

짭쪼름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

뜨끈한 국물이 참 땡깁니다.

시원한 조개 국물입니다~

 

초반에는 떠먹으면 시원한데

신기하게 시간이 한참 지나면 쓴 맛이 났습니다.

국물에 떠있던 레몬때문이었을까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전복입니다.

전복이 2점 나오는데,

한 점은 전복장 소스에 찍어먹고,

또 한 점은 김에 밥과 함께 얹어 먹으면

입이 즐겁습니다~

 

 

 

광어와 ...

이름을 까먹은 생선회입니다 :)

오른쪽에 있는 해파리를 얹어서 함께 먹고,

마무리로 왼쪽 주황색의 살구로 마무리하면

입안이 깔끔해집니다~

 

 

 

이건 한국요리 같기도 했는데요.

제일 왼쪽부터

가지, 계란, 물메기 튀김이

닭죽과 함께 나옵니다.

작은 동글동글한 녀석들은

찹쌀 튀김입니다.

물메기를 처음 먹어봤는데

살이 보들보들한게 튀김과 잘 어우러집니다~

 

 

 

딱 봐도 포스가 느껴지는

사장님이십니다~

 

 

이제부터는

스시타임입니다~

사장님이 스시에

간을 잘해주셔서

스시들을 먹을 때 별도로 간장을 찍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광어가 제일 먼저 나왔구요~

 

 

 

이름을 까먹은 스시...

 

 

 

참치 부위를 말씀해주셨지만...

이 아이도 이름을 ...

 

 

 

대화를 나누느라

이름을 다 메모하지 못한게

아쉽군요 ...

 

 

 

광어 지느러미가 올라간 스시입니다~

 

 

 

새로운 국물 요리가 도착했습니다.

 

 

 

아주 큰 조개가 들어있는데

미소된장국 같지만

조개 덕분에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차가운 날씨에 국물은 사랑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스시가 등장했습니다!

참치 스시위에

성게알이 듬~~~뿍 올라가있는데

입안이 너무 즐겁습니다~

 

 

 

관자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새우 스시도 나왔구요~

 

 

 

살이 엄청나게 부드러웠던

장어스시입니다~

 

 

 

새우튀김을 주셨는데

정말 따끈따끈하고

튀김피가 엄청 얇아

새우맛이 잘 느껴져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런치오마카세의 마지막이 가까워졌습니다.

우동인데

일본 최상급의 우동면이라고 하시네요.

국물을 표고버섯으로 내셔서인지

국물이 엄청 깔끔한 맛입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인

디저트 시간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인데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네요!!!

 

스시슌은 밥집인데

네이버 후기에 다녀가신 분들이

아이스크림이 맛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살짝 상철를 받으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말

식사 마지막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궁합이 무척 좋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분과

즐거운 한끼를 함께할 수 있었네요~

 


스시슌 위치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25 SK view 레이크상가C 동 B 101호

 

 

 


스시슌 영업시간


 

매일 오후 12시, 오후 6시, 오후 8시

 

오마카세는 딱 정해진 시간에 시작을 해서인지

하루에 3타임만 진행하시는거 같습니다.

 

 

 


스시슌 주차


 

주차를 하실 때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제가 안내를 제대로 안읽고 가서 옆 건물에 주차를 해서 늦을 뻔했습니다...

 

네비에서 '스시슌'을 검색하시고 가시되,

'효성 헤링턴'이 아닌

'SK View' 건물인지 확인하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스시슌 좋았던 점


 

 

- 사장님의 깔끔하고 친절한 메뉴 설명

-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고 맛도 좋음

- 특별한 날에 특별한 메뉴를 맛보기 좋은 곳

 


스시슌 아쉬웠던 점


 

- 주소로 검색해도 옆 건물로 주차실수를 할 수 있음

 

 

제가 가봤던 또다른 오마카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3.03.05 - [여기저기 맛집] - 특별한 날에 가본 판교 오마카세 스시쇼우민 (경기도 성남)

 

특별한 날에 가본 판교 오마카세 스시쇼우민 (경기도 성남)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특별한 날은 특별한 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기름진 고기가 잘 맞지 않아서 생선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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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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