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세번째 강원도 44번 국도를 따라 여행할 때 가볼만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강원도 44번 국도 근처 식당 소개는 이번 포스팅 제일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음식보다는
뷰맛집입니다!
(커피 맛이 안좋다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44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길 옆에 소양호를 지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소양호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38COFFEE(38커피)'입니다.
38COFFEE 소개
38COFFEE를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워낙 더웠지만...
다행히 공기는 더없이 깨끗해서 파란 하늘과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과 조화 덕분에 38COFFEE 사진이 더더욱 가고 싶게 찍혔네요~
매장에 들어서기 전 오른쪽을 보니 커다란 조형물이 오른쪽에 보였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38선'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곳 위치가 한국전쟁 이전에 남한과 북한의 경계였던 38선이였습니다.
이제 왜 '38COFFEE'의 이름 앞에 '38'이 붙어 있는지 알겠네요!
38COFFEE 매장 안에 들어서면
메뉴를 보기 전에
바로 직진해서 걸어갈 수 밖에 없는데요.
왜냐하면...
소양호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양호가 이렇게 커다란 호수였나요.
잔잔한 호수,
푸른 하늘,
한여름의 뭉게구름,
푸르른 산.
한참 동안을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으신 분들도 많지만,
아이가 덥다고 해서 저희는 매장 안에 앉기로 했습니다.
매장 안에는 인제 명소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사진들을 보니 다음에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매장 안에 로스팅 기계도 보이구요.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을 할 수 있게
38선과 휴전선의 차이점도 적혀있네요.
고개를 들어보면 다 읽을 수 없는 한자들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아는 것들만 읽어보면...
1992년에 38COFFEE 건물이 완공된 것 같네요~
38COFFEE 메뉴
38COFFEE 메뉴는 커피, 스무디, 쉐이크 종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있구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6가지 입니다.
1. 초코쿠키
2. 아메리카노 HOT
3. 카푸치노
4. 블루베리 스무디
5. 아이스초코
6. 아이스크림
맛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38COFFEE는 소양호 뷰 덕분에 맛이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38COFFEE 위치
주소 : 강원 인제군 남면 설악로 1129
38COFFEE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30분 ~ 오후 8시
38COFFEE 주차
매장 앞에 주차장이 아주 넓어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38COFFEE 이용 소소한 팁
야외 테이블을 원하신다면 매장에 들어오시자마자 자리를 잡은 뒤 메뉴 주문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8COFFEE 좋았던 점
- 뭐니뭐니해도 소양호 뷰가 끝내줌
38COFFEE 아쉬웠던 점
- 카푸치노가 카페라떼처럼 우유가 많음
지난 44번 국도 맛집 시리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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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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