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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맛집

44번 국도 맛집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 아침식사도 가능한 홍천 두부전골 맛집 가리산막국수 (강원도 홍천)

by grabhoho 2024. 8. 18.

 

지금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있어 수도권에서 속초를 갈 때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친척들이랑 강원도 인제에 놀러갈 때는 44번 국도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 광복절 다음날 연차를 써서 홍천과 인제 여행을 했는데,

44번 국도를 이용해 홍천 가는 길에 방문했던 식당 '가리산막국수'를 소개합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이른 새벽에 집에서 출발했을 때 이곳에서 아침식사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가리산막국수 소개


 

44번 국도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서울양양고속도로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바이크족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길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44번 국도를 달리는 동안에 바이크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서로 안전운전이 필요합니다!)

 

 

가리산막국수에 도착하면 넓직한 주차장이 보여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식당 이름은 '가리산막국수'인데,

간판에는 식당 이름이 확 눈에 띄게 적혀 있지는 않은 독특함이 느껴집니다.

 

'원조맛집 민물새우수제비 가리산막국수, 청국장, 두부전골'

 

오히려 '원조맛집'이 식당이름으로 느껴지는건 저만의 느낌이려나요~

 

 

가까이 다가가니 'HONGCHEON BEST RESTAURANT'라고 적혀있습니다.

한글은 세월이 오래 되어 글자가 떨어져 있어서 '맛'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리산막국수 메뉴


 

가리산막국수의 메뉴는 아래 사진을 한번 봐주세요~

 

 

저희 일행은 3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1. 두부전골

2. 청국장

3. 감자전

 

날이 덥디 더웠지만 '민물새우'가 들어간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는 꼭 국물 요리를 먹어봐야합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요~

 

 

가장 중요한 '두부전골'이 나왔습니다!

두부전골에는 시골 두부인 촌두부가 들어가 있는데 아주 도톰합니다.

 

드실 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최대한 많이 끓여서 드셔야 민물새우의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끓일수록 맛이 깊어지네요.

 

민물새우 국물맛은 언제나 시원~~~합니다~~

 

 

이곳 두부전은 독특하게 일반 파전같은 식감입니다.

여튼 튀긴 음식은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이때 또 필요한건 뭘까요?

 

함께 오신 부모님을 위한 막걸리를 하나 주문합니다~

강원도여서 그냥 쌀막걸리가 아니라 옥수수 막걸리네요!

 

 

 


가리산막국수 위치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23번길 7

 

 


가리산막국수 영업 시간


 

매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네이버에서는 오전 7시30분 부터라고 나오는데 매장에 적혀있는건 오전 8시라고 적혀 있어 헷갈립니다.

오전 7시30분에서 8시 사이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혹시모르니 전화를 한번 해보시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가리산막국수 좋았던 점


 

- 두부전골의 시원한 민물새우 국물맛을 느낄 수 있음

- 식당 앞에 넓직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이 없음

-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음

 

 


가리산막국수 아쉬웠던 점


 

- 감자전이 맛이 없지는 않지만 일반 부침같은 느낌이 듬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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