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별 혼외 출생자 비율 (2020년)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최근에 읽었던 '시대예보'에서 관심이 갔던 통계 자료가 있었습니다. 바로 'OECD 국가별 혼외 출생자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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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별 혼외 출생자 비율

책에서는 프랑스, 한국, 일본에 대해서만 수치가 언급되어 있어 제가 직접 OECD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데이터를 찾아봤습니다.

 

먼저 OECD 국가별 혼외 출생자 비율을 표로 보실까요. OECD 국가들의 평균 혼외 출생자 비율은 41.9% 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비율로 결혼 이외의 상태에서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OECD 국가별 혼외출생자 비율

 

 

위의 데이터를 보시고 눈치채셨을 수도 있는데,

아래와 같이 가장 상단에 위치한 국가 3개와 가장 하단에 위치한 국가 3개가 인상적인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혼외 출생자 비율 상위 3개 국가

1. 칠레 (75.1%)
2. 코스타 리카 (72.5%)
3. 멕시코 (70.4%)

 

혼외 출생자 비율 하위 3개 국가

1. 튀르키예 (2.8%)
2. 한국 (2.5%)
3. 일본 (2.4%)

 

시대예보 저자 송길영님은 꼭 결혼을 한 상태에서만 아이를 낳아야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는 다른 상황 속에서 아이를 낳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을 수용해야 한국의 출산율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자라면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 '정상'이라고 배워왔는데, 앞으로 세상은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건 정말 주변에 아이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유치원이었던 건물이 아이들이 없어 베이커리 카페로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세상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아까 위에서 보여드렸던 표는 숫자로만 되어 있어 보기 불편했을 수도 있으니 OECD 국가별 혼외출생자 비율 그래프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OECD 국가별 혼외출생자 비율 그래프

자료 출처 : OECD 웹사이트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