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 맥주 점유율 순위 Top 10

한국 맥주 시장에는 신제품이 별로 없는 것같지만 2023년 4월 4일에 켈리 맥주가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국내 맥주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국내 맥주 점유율 순위 Top 10'에 대해 정리해봤으며, 식품산업통계정보의 소매점 매출 기준으로 자료 조사를 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3년 국내 맥주 점유율 순위 Top 10 및 주목 할 만한 점

먼저 국내 맥주 점유율 순위를 매출 순위별로 정리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순위	맥주 이름	제조사	매출
1	카스	오비맥주	1조 5,171억원
2	테라	하이트진로	4,697억원
3	필라이트		2,399억원
4	아사히	롯데아사히주류	1,976억원
5	켈리	하이트진로	1,760억원
6	클라우드	롯데주류	1,673억원
7	칭타오	비어케이	1,130억원
8	하이네켄	하이네켄코리아	1,086억원
9	하이트	하이트진로	929억원
10	버드와이저	오비맥주	916억원

2023년 국내 맥주 점유율 순위 Top 10

 

우선 1위인 '카스'의 매출액이 독보적입니다. 홀로 매출액이 1조원이 넘습니다. 카스의 제조사는 오비맥주이며, Top 10에서 오비맥주의 맥주는 카스와 버드와이저입니다.

 

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입니다. 매출액이 4,000억원이 넘지만 1위인 카스와 3배 넘게 매출액이 차이납니다. 하이트진로는 Top 10에 무려 4개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지만, 총 매출액이 9,785억원이어서 카스의 매출액에 한참 못 미치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주목할만한 사실은 4위를 '아사히'가 차지해 한동안 일본과의 관계로 자취를 감추었던 일본 맥주가 2023년에는 많이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켈리는 초반에 돌풍이라는 언론 보도가 많았지만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카스의 벽은 하이트진로에게 여전히 높아 보입니다.

 

위에서는 표로 Top 10을 정리했지만, 숫자보다 그림으로 보면 더 확실히 맥주 별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Top 10중 1위인 카스가 무려 48%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 국내 맥주 점유율 순위 Top 10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