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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세인트 메리 대성당 (St Mary's Cathedral)

by grabhoho 2023. 11. 14.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드니 하이드 파크를 걷다 보면 오른쪽(동쪽)에 보이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소개합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 소개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방문하기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곳은 어떤 곳인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성당의 역사를 보니 건축가 윌리엄 워델의 설계로 1868년에 현재의 성당 초석을 놓기 시작해,

2000년에 6월에 남쪽 첨탑이 완성되었다고 하니 132년에 걸쳐 건설되었습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학교 다닐 때 여러 번 들었던 '고딕'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건물 하나를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건설해왔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놀랍습니다!

한국에 있는 아파트들을 30년이 넘으면 노후화 되었다고 다시 지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 성당은 한국 아파트 재건축을 3번 할만큼의 시간에 걸쳐 지어진 겁니다.

 

제가 종교가 없다보니 성당에 대한 지식일 별로 없어,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는 없고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하이드 파크 가운데에 있는 분수대부터 세인트 메리 대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멀리서도 느껴지는 오랜 역사가 있을 것 같은 세인트 메리 대성당

 

가까이 다가갈수록 성당의 규모가 실감됩니다.

 

아직도 뭔가 공사를 하는 듯한 세인트 메리 대성당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가면 성당 바로 앞으로 가게 됩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 안내판

 

 

세인트 메리는 우리말로 하면 '성 마리아'이며,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동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성 마리아 상

 

성당 가까이에 다가가 위를 올려다 보니 곳곳에 정교함이 느껴집니다.

이 많은 돌들을 어디서 가져와서 성당을 지었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정교한 외부 장식의 성당

 

제가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성당 앞쪽에서 예배가 진행중이어서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당 뒤쪽에는 예배하는 곳과 멀어져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행이 성당 뒤에서 성당 앞을 바라보며 웅장 모습을 한 컷 담을 수 있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덜 수 있었습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의 정교하면서도 웅장한 내부 모습

 

마음 속으로만 성당의 모습을 기억에 담으면서 성당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성당 뒷편

 

 

성당 뒤를 빠져나와 다시 바라본 모습을 보니 왜 오랜 시간에 걸쳐 지어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편에서 바라본 세인트 메리 대성당

 

 

잘 있어요 세인트 메리 대성당

 

 

이제 성당에서 빠져나와 다시 하이드 파크 분수대로 향했습니다.

다시 바라본 세인트 메리 대성당과 분수대의 모습이 파아란 시드니의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과 하이드 파크 분수대

 

 


세인트 메리 대성당 입장료


 

무료입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 방문시 주의사항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주셔야 하니 방문전에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휴대폰 사용 금지 (통화)
  • 모자를 쓰지 않기
  • 음식이나 음료를 가지고 들어가거나 먹기 금지
  • 조용히 대화하기
  • 보통 때는 사진 촬영이 가능(플래시 사용 금지) 하지만 행사와 미사 예배 중에는 촬영 금지
  • 맨발 입장 금지
  • 어깨 가리기

뭔가 복잡한 것 같지만 읽고 보면 지키는게 어렵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 운영 시간


 

월 ~ 금 : 오전 6시30분 ~ 오후 6시30분

토 ~ 일 : 오전 6시30분 ~ 오후 7시


세인트 메리 대성당 위치


 

주소 : St Marys Rd, Sydney NSW 2000

 


세인트 메리 대성당 좋았던 점


 

  •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역사적인 건축물을 무료로 관람 가능
  • 하이드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하이드 파크에 들린다면 부담없이 들릴 수 있음

 


세인트 메리 대성당 아쉬웠던 점


 

  • 특별한 아쉬움은 없음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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