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어쩌다보니 한국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무려 10시간 넘게 날아가야 하는 호주 시드니(Sydney)에서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꽤 오랫동안 머물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드니 와서 머물게 된 호텔은 하이드파크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Pullman Sydney Hyde Park) 호텔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소개
-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
-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뷰
-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클래식 룸 (2 더블) 객실 소개
-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위치
-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좋았던 점
-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아쉬웠던 점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소개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은 프랑스 호텔 체인인 아코르(Accor) 계열 호텔이며, 5성급 입니다!
한국에 있는 소피텔(SOFITEL), 이비스(ibis) 등이 풀먼(Pullman)과 함께 아코르 계열 호텔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에는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와 수영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규모가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피트니스에 들어가면,
러닝머신 3개와 사이클 2개, 근력운동을 위한 기구 1개, 아령들이 있으니 가볍게 운동할 때 이용하면 괜찮습니다.
(평소에 생각하는 피트니스 시설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다음은 수영장 소개입니다만,
수영장도 피트니스와 마찬가지의 귀여운 크기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몸을 담그기에는 괜찮지만 수영을 하기에는 작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드니에 왔으니 수영은 시드니 여러 곳에 있는 비치로 가는게 좋겠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수영장에서 시드니 타워 아이(Sydney Tower Eye) 전망대 방향의 야경은 좋습니다!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뷰
제가 묵었던 객실에서 커텐을 촤르륵 밀어내면,
하이드 파크가 내려다 보여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Green View 입니다!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객실에서 나와 엘레베이터 쪽을 바라보면 파란 하늘 밑으로 나무와 건물들이 조화롭게 자리잡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에 어둠이 찾아오면 객실에서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하이드 파크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클래식 룸 (2 더블) 객실 소개
드디어 이번 포스팅의 핵심인 클래식 룸 (2 더블)에 대한 소개입니다!
우선 객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처음 드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와, 넓다!'
도심 속 호텔은 좁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클래식 룸은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냉장고, 컵, 차, 커피 포트가 있는 미니바의 모습입니다.
'CAN IT' 이라고 써있는 종이에 어떤 것들이 유료인지 적혀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나무 선반에 있는 애들을 빼고는 모두 유료입니다!!!
클래식 룸은 침대가 있는 공간만 넓은줄 알았는데,
욕실도 마찬가지로 넓은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
욕실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한국보다 40% 이상 저렴한 LUSH에서 입욕제를 사서 거품 목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 호텔은 작은 페트병에 들은 물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고,
750ml 유리병에 들어 있는 무료 물을 줍니다!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위치
- 주소 : 36 College St, Darlinghurst NSW 2010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좋았던 점
- 시드니 중심가(CBD)에 위치해 근처 관광지를 걸어서도 이동 가능
- 매일 아침 커텐을 치면 하이드 파크의 푸릇푸릇함을 볼 수 있음
- 공항과 연결된 T8 라인의 기차역인 Museum station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함
- 참고로 Museum station은 T2(Inner West & Leppington Line), T3 Bankstown Line, T8 Airport & South Line 이 모두 지나가는 환승역입니다
- 광활한 욕조가 있어 Lush에서 구입한 입욕제(한국보다 40% 이상 저렴)를 넣고 목욕하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림
풀먼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 아쉬웠던 점
- 생수를 작은 페트병 2개가 아닌 유리병에 담긴 걸 줘서 밖에 가지고 다닐 수가 없음
- 건물이 크지 않아 어쩔 수 없지만 작은 수영장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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