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grabhoho는 이런저런 기업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은
모두 기업들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수공예품들이 있기는 합니다 ^^)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한 때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약국 앞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도 있었습니다.
네, 물론 grabhoho도 줄을 서고 재고가 있는 약국을 찾아 다닌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중요하게 사용되는 마스크 또한 누가 만들고 있는걸까요?
역시나 "기업"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기업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지만,
살아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들과 서비스들을 만들고 있는 신비한 존재입니다.
학교 다닐 때 경제의 3요소는 '정부', '기업', '가계'라고 배웠습니다.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으로 시험을 보기 위해 외우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왜 3요소에 '기업'이 포함되는지 알겠습니다.
이제는 어떤 나라를 떠올리면 그 나라에 어떤 유명한 기업이 있는지 연관짓게 됩니다.
코카콜라, 애플, 맥도널드, 넷플릭스, 디즈니 등등의 쉽게 많이 들어본 기업들은 대체로 미국 기업입니다.
TSMC라는 대만의 반도체 기업은 전세계 1등의 파운드리 기업이고 그 산업의 중요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미국에서 직접 신경을 쓸 정도입다.
루이뷔통, 티파니, 태그호이어 등의 명품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는 LVMH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자동차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예전에는 국방력이 한 나라의 국력을 대표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나라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가 보다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세계화로 인해 각 나라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TSMC는 전세계 주요 기업에 반도체를 공급하기 때문에 전쟁 등의 이유로 그 회사의 반도체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 전세계 사람들의 삶에 불편함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grabhoho는 이런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이 블로그에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절대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있는 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면서,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을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2007년에 아이폰이 처음 세상에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Apple이라는 기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찾기가 더 어려운 세상입니다.
겨우 15년 만에 이렇게 세상이 변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만드는 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찌보면 세상의 변화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요?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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