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을 찾게 되면
꼭 생각나는 식당이 있습니다.
작년에 한번 소개해드렸던
'다키닥팜'입니다.
가게 이름은 생각보다
어려워 입에 탁 붙지 않지만
이곳의 오리고기 맛은 입에 쫙 붙습니다!
다키닥팜 소개
작년에는 4월에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11월에 방문을 하니
다키닥팜 뒷산에 울긋불긋해
가을이란걸 알려줍니다.
작년에는 매장 바로 앞이
아스팔트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말끔하게 길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옆쪽의 주차장도
추가로 단장한 것 같습니다.
또다른 쪽에도
주차장이 큼직하게 확장되어 있습니다.
워낙 오픈런으로 다니는 걸
좋아해서 이번에도
토요일 오전 11시 오픈 전
10시 45분쯤에 도착했습니다.
놀랍게도 저희 뿐만 아니라
앞에 2팀이 더 웨이팅을 하고 계시네요.
세상에는 부지런한 분들이 많습니다~
기다리다보면 카운터에서
사장님이 순서대로 대기번호를 불러주십니다.
일찍 온 덕에
별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키닥팜 메뉴
다키닥팜 메뉴판을 보면
'생오리 참숯구이' 말고도
'오리한방백숙'도 있고
'날개감자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생오리 참숯구이'입니다~
작년까지는 올때마다
오리가 동그란 접시에 담겨있었는데,
올해는 네모난 접시로 바뀌었네요.
주문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오늘의 주인공인 오리고기가 도착합니다~
메뉴판 사진과 똑같은 모습으로
네모난 접시에 담겨져 나옵니다.
오리를 구울
숯불의 열기가 뜨끈뜨끈하니
쌀쌀한 날씨에 딱 좋습니다.
자, 이제 영롱한
숯불 불판위에 오리고기를 올려봅니다~
이번 방문 때는
작년에는 그냥 지나쳤던
'명란 들기름국수'도 주문해봤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는
늘 반신반의하게 되는데...
다행히
고소한 맛이 오리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처음에는 안먹겠다던
저희집 아이도
한 젓가락 먹더니
더달라고 하네요~
잘 구워진 오리고기와
된장찌개 국물이
안어울릴 수가 있을까요?
어느덧 벌써
마지막 고기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평온 AI 박물관'이라는
건물이 보이네요.
안에 들어가봤더니
권순범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기별로 다른 작가분들이
전시를 하는 듯합니다.
건물 자체가 작아
관람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잘먹고 갑니다~
다키닥팜 위치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금당계곡로 1731-5
다키닥팜 영업시간
매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라스트 오더 :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30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다키닥팜 주차
매장 주차장은 여유로운 크기여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다키닥팜 좋았던 점
- 오리 부위별로 구분되어 있어 부위별 맛을 비교해볼 수 있음
- 참숯에 구워먹어 고기가 더욱 맛남
- 여유로운 주차공간
다키닥팜 아쉬웠던 점
- 특별히 아쉬웠던 점은 없음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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