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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맛집

원주 신림 맛집 브런치 카페 윤아살림 (강원도 원주)

by grabhoho 2023. 5. 26.

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2023년 5월 19일 올해 2번째 강원도 영월 캠핑을 가는 길에 들린 '윤아살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캠핑을 가는 날 점심은 캠핑장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보다는 캠핑장 가는 길 주변에 있는 식당을 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캠핑 첫날에 텐트를 설치하다보면 시간이 금새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캠핑장 가는 도중에 가장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고속도로 IC인 '중앙고속도로 신림IC'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신림IC 바로 옆에는 딱히 제 눈을 끄는 식당이 없어 지도를 살짝 위로 올렸더니 '윤아살림'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후기를 보니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고,

어딜가든 오픈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픈시간도 10시30분이라는 점(메뉴에 브런치가 있기 때문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 5월 19일 오전 11시쯤에 '윤아살림'에 도착했습니다~

 

윤아살림 매장 모습

 

윤아살림에 도착하니 다양한 모양의 돌들의 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윤아살림 매장 전경

매장 왼편으로 가까이 가니 제가 좋아하는 나무로 되어 있는 간판이 보이네요.

 

 

오호.

옆에 다른 건물과 윤아살림 건물을 잇고 있는 빨래줄에 갬성있는 빨래(?)들이 걸려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이제 매장 입구가 보입니다.

 

윤아살림 입구

음...

매장 입구의 출입문 사진이 흔들렸네요...

 

윤아살림 매장 출입문

 

매장에 들어와보니 저보다 빨리 움직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더 부지런한 분들

 

매장 안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저희를 반깁니다.

 

 

 

카운터쪽도 마찬가지로 깔끔함 그 자체입니다!

 

 

매장 가운데에 터널같은 공간이 있는데,

테이블이 있는 것같지는 않아 다같이 들어가봤습니다.

 

매장 가운데 터널같은 공간

 

한쪽 면에 나무 도마들이 있는데 가격표가 붙어 있는걸로 보아 판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갖고 싶게 생긴 각양각색의 나무 도마들

 

재봉틀로 직접 만드신 것 같은 '윤아살림' 글자도 보입니다.

 

 

또다른 쪽에는 옷들이 걸려있는데 여기에도 가격표가 붙어있습니다.

 

이제서야 제일 처음 윤아살림에 도착했을 때 간판에 왜 COFFEE, VINTAGE, CERAMICS 라고 적혀 있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같이 가신 분이 청치마를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내려놨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3만원이었습니다.)

 

빈티지 옷들

갬성 넘치는 아이템들로 꾸며져있습니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본 재봉틀과 세라믹 그릇들도 있습니다.

 

 

다시 저희 테이블로 나가는 길에 아래쪽을 보니 그림도 있네요.

그림들도 판매하시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제 식사를 위해 테이블로 향해봅니다~

 

 

 

 

윤아살림 메뉴

 

윤아살림 브런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프렌치 토스트

- 아메리칸 브런치

- 샌드위치

- 토마토 스튜(빠네도 포함)

 

저희들은 '아메리칸 브런치 2개'와 '샌드위치 1개'는 모두 세트로 주문하고 '토마토 스튜'도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칸 브런치 1개는 프렌치 토스트로 바꾸는걸 어필해봤지만 같이 가신 분들의 아메리칸 브런치를 향한 강한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윤아살림 브런치 메뉴들

 

창밖의 풍경을 보며 대화를 나누다보니 먼저 음료(아메리카도 2잔, 복숭아아이스티 1잔)가 도착했습니다.

 

컵받침과 함께 온 음료들

 

드디에 메인 메뉴인 브런치들이 나옵니다.

 

제일 먼저 샌드위치가 도착했습니다~

 

윤아살림 샌드위치

 

샐러드 위에는 먹기 아깝게 생긴 식용꽃잎이 올려져있습니다.

 

샐러드 위에 앉아있는 식용꽃

다른 메뉴가 안나와서 위에서도 한번 찍어봅니다.

 

 

다음으로는 무려 2개를 시킨 아메리칸 브런치가 도착했습니다!

 

윤아살림 아메리칸 브런치

 

마지막으로 토마토 스튜가 도착했습니다.

 

윤아살림 토마토 스튜와 빠네

 

이제 모두 집중해서 각자의 메뉴에 집중해서 식사를 시작합니다~

 

윤아살림에서 식사 시~~작~~~

 

한분은 잼이 맛있으시다며 아이의 잼까지 모두 2개의 잼을 맛나게 클리어하셨습니다!

 

저는 토마토 스튜를 빠네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았는데, 먹는 내내 파스타 면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도로 파스타 면을 추가할 수 있다면 저는 주문하겠습니다!!!

 

오늘도 클리어~

 

맛있게 잘 먹고 곰돌이에게 인사를 하고 윤아살림을 나섭니다~

 

윤아살림 곰돌이야 안녕~

 

 

위치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7시

(격주 수요일이 휴무이니 수요일에 방문하게 되시면 꼭 전화를 해보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주차 Tip

 

매장 앞에 1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는 특별히 어렵지 않겠습니다.

 

아쉬웠던 점

 

- 없음

 

좋았던 점

 

- 브런치 메뉴들이 맛남

-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

- 중앙고속도로 신림IC에서 2분 거리로 아주 가까움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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