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bhoho입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봄이 더더욱 깊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올해 두번째 캠핑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캠핑장으로 예약을 했고 지난 주말 이곳을 가기 위해 아침에 출발했습니다.
사실 더 일찍 출발하고 싶었지만 캠핑장에서 체크인할 수 있는 시간이 12시였기에 너무 빨리 가봤자 체크인 시간까지 남는 시간이 많아 캠핑장 가는 길에 아점을 먹기로 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는 너무 무거운 식사를 하고 싶지 않아 어디를 갈까 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 목적지에서 제일 가까운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부산방향)'로 결정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부산방향) 소개
치악휴게소 안내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귀여운(?) 크기의 휴게소를 만나게 됩니다.
지난 주에는 간만에 미세먼지가 없어 여행하기 무척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늘은 푸릇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어 제대로 놀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푸드코트를 찾아갑니다.
계산하는 곳에 가니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휴게소 이름에 '치악'이 들어가는 만큼 '치악산곤드레 된장찌개', '원주뽕잎곤드레영양기(氣)밥'같은 토속적인 메뉴도 눈에 띕니다.
함께 간 두 분은 평범한 음식인 '김치찌개'와 '등심돈가스'를 선택했고,
저는 이곳만의 음식을 맛보고 싶어 '치악산곤드레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푸드코트를 한번 둘러 봅니다~
방송인 이영자님이 이곳에서 '원주 뽕잎곤드레영양기(氣)밥'을 드셨나보네요~
푸드코트 한쪽 끝에는 편의점도 보이구요~
청주오믈렛이라는 코너가 있던데...
가까이서 보니 빵같습니다...
오믈렛은 계란요리가 아니었나요?
이것저것 파는 공간도 있습니다~
드디어 반가운 소리가 들립니다!
딩동!
'XXX번 고객님!'
'김치찌개'가 나오고~
'등심돈가스'가 나오고~
제가 주문한 '치악산곤드레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메뉴를 시킨 주인공들에게 맛이 어떤지 물어보고 평가를 들어봤습니다~
김치찌개 : 평범해요.
등심돈가스 : 맛있어요. 그런데 소스가 따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돈가스가 눅눅해요.. (찍먹파이기 때문입니다)
네! 다행히 무난한 맛입니다!
제가 주문한 치악산곤드레 된장찌개는 일반적인 된장찌개와 달리 시골 된장맛이 나는 된장찌개입니다!
아쉬운 점은 된장찌개의 양이 적다는거네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식사 전에 밝게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이~
식사를 잘 하고 나서는...
왜 둘이 똑같이 저를 째려보는걸까요?
두 사람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자 이제 다시 차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음...
두 분은 또 디저트가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휴게소에서 간식은 필수라고 합니다...
어떤 간식들이 있는지 쭈~~~욱~~~ 둘러보고~
'바삭바삭어포'와 '추러스(비)'를 들고 여행을 계속합니다~
위치
아무도 제게 후원해줄리가 없기에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나 맛 평가는 grabhoho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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